한가한 일요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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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입사후 9월 중순인 지금 한가한 일요일을 보내고 있다. 입주기간이 8.9월이고 아직 전체 입주가 되지 않고 반이상이 입주를 한 상태여서 그런지 일요일 한가하게 회사에서 보내고 있다. 한가하게 별일 없이 지내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를 해야 하는데 블로그에 글이나 쓰고 있고 전기산업기사 시험이 20일 일요일인데 공부는 하지 않고 엉뚱한 짓만 하고 있으니 간절함이 아재에게는 없나보다 1시 이후부터는 공부도 해야 하고 코로나 때문에 관리사무소에 가서 관리사무소 방문자들 발열체크도 해야 하고 불려 다니는것이 너무 많다. 직원이니 해야 하는건 맞는데 가끔 하기 싫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한가하게 떠나고 싶은 날이다.

한가하게 일요일 쉬고 있으면 떠나고 싶다. 이렇게 일요일 일하고 있으니 주 5일 근무때는 일요일 집에서 종일 딩굴딩굴했는데 그 한가로움이 아쉽게 느껴지는 건 왜 일까. 집에서도 혼자 있으니 거의 잠만 자고 운동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은 아재였는데 지금은 하루 일 때문이기도 하지만 걷는 걸음수도 상당하다. 기본이 18,000보 정도는 되는 것 같고 술도 거의 매일 마셨는데 지금은 맞교대를 하면서 술도 줄었으니 일 때문에 어느 정도는 성공한것인가. 

강제 운동인가

산성역에 있는 아파트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대 단지고 민원을 가게 되면 보통 민원세대까지 10분 정도가 걸리고 왔다 갔다 민원보는 시간까지 합하면 거의 30분 정도는 되는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니 혈압도 높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운동을 하지 않으니 몸 상태도 안 좋았는데 지금은 전 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다. 운동 아닌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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