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는건 아무도 말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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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는건 아무도 말릴 수 없다.

 

아재의 이야기는 아재의 시시콜콜한 글을 적는 카테고리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젊었을때 나이든 연장자를 보면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똑같이 행동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이가 들면 꼰대가 되어가는 듯 하고 나는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 어떤 문제가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대가 바뀌면서 여러가지 바뀌는 것이 있겠지만 각자 생각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것 같다.

변하지 않은건 지나간 세월일까. 하고 있는 일도 그렇고 본인이 원해서 왔던 일들을 누구한테 하소연을 하면 뭐할까. 당장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내 자신이 원해서 이직을 했기 때문에 원망은 하지 않는다. 다만 아쉬운 건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지금도 모르는 것이다. 지금 당장 해야 할들을 하지 못하고 있고 그런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고 해야겠다. 지금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내 자신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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