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지도 벌써 4개월째입니다. 어머니 병간호로 2020년 11월 합가를 하고 작년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잠깐의 3개월 동안 동생집에서 어머니와 기거를 하고 살았고 12월 어머니와 살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성남 집과 시골 땅 상속을 하고 현재는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2. 인테리어 하면서 성남집으로 오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나는 굳이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매매가 될 때까지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살아도 된다고 했으나 형이나 동생이 인테리어를 하자고 해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인테리어를 했다고 집이 매매가 빨리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난 생각을 했다. 혼자 살면서 힘든 것보다는 외로움이 더 많..
- 아버지 산소 개장을 준비하며 아버지 산소 개장을 하러 오늘 고향을 간다. 1998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향 밭에 모시고 그 후 몇 번 명절에 내려가고 지금까지 내려가지 못했다. 작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올해가 윤달이라 산소 이장을 해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코로나 때문에 갑자기 돌아가셨다. - 성남 추모원에 모신다. 내일 개장을 하고 목포 화장장에서 화장을 하면 성남 추모원으로 모실 예정이다. 몇 년을 산소에 가지 않으니 잡초들이 많이 자랐다. 밭에 산소를 모시면서 밭농사를 짓지 못해 맹지가 되어 버렸다. 아마도 산소 개장을 해도 밭은 농사를 짓지 못할 것 같고 맹지라 매매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개장은 나중에 한다. 할아버지 와 할머니 산소 개장은 내일 못 할것 같다. ..
술 없이 못 살았던 인생 난 술없이 못 살았던 인생이다. 어렸을때 술로 인해 알콜중독으로 고생을 했고 술을 끊지 않았으면 죽었을 목숨이었다. 그 당시 거의 매일 술로 살았던 인생이 8년이라는 기간 동안 금주로 살다 2012년 부터 다시 술을 입에 대기 시작했다. 물론 어렸을때보다는 술을 덜 마실거야 라는 마음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것 같다. 항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난 줄일거야라는 마음으로 마시지만 그렇지 못한것 같다. 나 또한 어느 순간부터 술을 거의 매일 마시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술을 끊고 12년이라는 세월 동안 술을 마시고 있는 중이다. 술이 주는 인생 회사를 옮기고 2012년 4월 국제결혼을 하고 부터 술을 마신것 같다. 그전에는 술을 완전히 끊었는데 다시 마시기 시작하면서 내 자..
지난날의 이야기 2020년 10월 10일 마지막으로 2년 동안 방치했던 블로그이다. 2020년 6월부터 필자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어머니의 입원 시술 그리고 본가로 합가를 했다. 그전 부터 아프셨던 어머니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을 하시고 시술후 폐섬유화 진단을 받으시고 다니시던 직장도 그만두고 투병 생활을 하셨고 필자 또한 10월까지 혼자 살다 아프신 어머니가 어떻게 될까 노심초사후 합가를 결정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많이 아프시지 않아 어머니가 여러가지 많은 것을 하셨고 필자는 그냥 더부살이로 살아가지 않았나 싶다. 2년간의 간병기 2020년 10월 합가를 결정하고 11월 1일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리고 간병 보다는 내 할일 하고 술마시고 어머니와 함께 보낸 시간보다는 내 시간을 많이..
오늘 하루도 벌써 마무리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매일 출근을 하고 맞교대를 하는 인생이다. 이 글을 쓰는 아재에게 간절함이 있는지 모르겠다. 힘든날도 편안한날도 있고 그때 그때 다른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은 쉬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재 사는 것 보다는 내 나중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나이가 먹은 후 지금 보다 더 나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지금 당장 불편하게 살지라도 좀 더 고생하고 공부를 하면서 하루 하루를 간절하게 보내려고 한다. 회사에서 보내는 밤 아재는 현재 아파트 시설관리에 종사를 하고 있고 맞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지금 시간은 11:43분 15분만 있으면 자정이 다가오며 하루가 끝나는 시간이다. 그리고 또 다른 시간을 위해 취침을 하고 또 다시 아침이..
누굴 탓할 수 있을까.. 회사를 다니면서 능력이 있든 없든 본인에게 필요한 무엇인가가 없으면 능력이 있어도 대접을 받지 못한다. 또 자격증이 있어도 본인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현재의 위치가 바뀌지 않을까. 살아가면서 아무리 능력이 좋고 실력이 좋아도 정작 그 현장에서 필요한 자격증이나 그에 준하는 어떤 것이 없으면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하든 다른 곳을 찾든 하는것이 옳을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키우자 아무리 능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능력이 좋아도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자격증이 있으면 이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지 않을까 더러워도 참고 다니기 싫으면 나가면 되는 것이고 아니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따고 좀 더 나은 곳으로 가면 그만인 것이다. 아재 또한 공부를 한다지만 간절함으로 공부를 하고 있..
아재는 현재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1992년부터 시작을 했으니 꽤 오랜 시간 시설관리를 해 오고 있다. 중간에 여러가지 일들을 했지만 다시 시설관리로 와서 일을 해 오고있다. 처음 시작할때도 시설관리는 박봉이였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오르지는 않았다. 어느 직종이나 뭔가 있어야 급여를 많이 받고 그렇지 않으면 급여가 적다는 것을 알지만 시설은 더 밑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일을 아재는 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에게도 무시를 당하는 직업이고 단순감시직이지만 민원을 가야 하고 참 들어가기 쉬운 직장이면서 지저분하다 해야 할까. 시설관리도 자격증이 있으면 갑이다. 시설관리도 자격증이 있으면 갑이다. 전기산업기사 뿐만 아니라 주택관리사(보)든 사든 뭐든 가지고 있으면 조금은 편하게 생활을 할 수..
나이가 먹는건 아무도 말릴 수 없다. 아재의 이야기는 아재의 시시콜콜한 글을 적는 카테고리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젊었을때 나이든 연장자를 보면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똑같이 행동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이가 들면 꼰대가 되어가는 듯 하고 나는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 어떤 문제가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대가 바뀌면서 여러가지 바뀌는 것이 있겠지만 각자 생각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것 같다. 변하지 않은건 지나간 세월일까. 하고 있는 일도 그렇고 본인이 원해서 왔던 일들을 누구한테 하소연을 하면 뭐할까. 당장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내 자신이 원해서 이직을 했기 때문에 원망은 하지 않는다. 다만 아쉬운 건 내가 뭘 ..
또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했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꼰대가 되어가는 아재가 되어 가는지 아니면 나이만 먹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필자의 나이 이제 51 70년생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가진것 없고 가진돈도 없이 살고 있는 한심한 아재가 아닐까 한다. 회사는 다니고 있지만 주 5일 근무를 하다 현재는 맞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물론 여러가지 사정도 있고 지금 다니고 있는 아파트는 집에서 가깝고 10분이면 가기 때문에 가까운것 빼면 아무것도 좋은점은 없다. 지금은 자격증 공부중 현재는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고 전기 산업기사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다. 머리도 안 좋고 늦은 나이에 하고 있는데 자격증을 딸지 모르겠다. 그만큼 간절함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필자인 아재는 그 간절함이 크게 없..